조지프 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미얀마 방문 이유가...
북한과의 거래 중단 설득 차...북한 무기 최대 수입국 중 하나
조지프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 주 미얀마를 방문하는 이유는 북한과의 거래를 중단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윤 특별대표는 지난 11~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북아 안보 협의체인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했는데, 전문가들은 윤 대표가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은 NEACD 참석 외에 또 다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와 미얀마에 있는 군수 기업들은 북한에 무기를 팔거나 북한으로부터 무기 장비를 구입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북한은 이를 통해 벌어들인 외화로 자체적인 무기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미얀마는 2015년 총선이 실시되기 이전 군부가 정권을 장악했을 때 북한 무기 최대 수입국 중 하나였다. 미얀마 군부가 예전과 같은 권력을 확보하고 있진 못하지만 오랫동안북한과 군사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유엔은 올해 초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과 관련된 PAN 시스템스라는 회사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중동지역의 기업 및 해외 은행 계좌를 통해 무기 관련 자재를 조달받거나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PAN 시스템스 싱가포르 지부 대표는 지난 3월 PAN 시스템스 북한과 거래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루이스 로우 PAN 시스템스 싱가포르 지부 관리국장은 "그들(북한)은 PAN 시스템스라 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이 회사가 외국기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후 국제사회가 대북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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