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악의 군사력 10개국에 선정
美 군사전문매체, 3번째로 군사력 약한 나라로 北 꼽아 vs 군사전문가 벡톨 교수, "北 군사력 무시할 수 없어"
최악의 군사력을 갖춘 나라 10개국에 북한이 선정됐다.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인터넷 군사전문매체인 밀리터리닷컴이 최근 최악의 군사력을 갖춘 나라 10곳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북한은 코스타리카와 이라크에 이어 세 번째로 군사력이 약한 나라로 꼽혔다.
밀리터리닷컴은 “북한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북한 병사들은 키도 크고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북한에서 만난 북한군 병사들은 군사훈련 대신 노동에 투입돼 고된 일을 해야 하는데다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해 과연 전쟁에서 힘을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매체는 “무기 또한 재래식 소형 무기만 지급돼 있고, 군화조차 제대로 지급이 안돼 전쟁터에서 제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의 폭스뉴스도 최근 북한은 전쟁이 일어나도 군에 지급할 물과 음식, 연료, 그리고 의류가 부족해 전쟁을 제대로 치를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RFA는 ‘북한의 군사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군사전문가의 분석도 다뤘다.
미국의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벡톨 교수는 “북한군 전체병력이 100만 명이 넘는데, 그 가운데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병사들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정예부대원”이라며 “전쟁이 일어날 경우 최전선에서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벡톨 교수는 “우리는 북한이 열병식에서 보여주는 무기나 군사력은, 그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주변국들과 서방세계가 무시하고 있는 동안 그들은 시험발사 등을 통해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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