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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회담 제안 무시 … ‘보수 비난’ 공세

“최근 남북 대결 상황, 보수패당의 반통일적 망동이 빚어낸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7-21 오전 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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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는 회담 날짜로 제시한 21일 오전까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북한이 대신 남쪽의 보수세력 비난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 담화를 전하며 “남조선 각 계층은 더욱더 과감한 투쟁으로 촛불 민심에 도전하며 감히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박멸해버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패당의 각종 범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1천 수백 건에 달하는 내부 문서들까지 새로 발견되어 남조선 사회가 왁자지껄 끓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최근 공개한 박근혜 정부 문건들을 거론한 뒤 국내 보수야당과 보수언론, 보수단체 등을 비난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도 최근 남북 대결 상황은 보수패당의 반통일적 망동이 빚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매일같이 보수세력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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