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주, 北核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 실시한다
비상관리청(EMA), ‘핵폭발시 행동요령’ 발표...냉전 이후 敵 공격 대비한 첫 주민대피 훈련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24 오전 9:52:25
미국 하와이주가 1980년대 냉전이 끝난 이후 처음으로 적국의 공격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美 하와이주 비상관리청(EMA)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 방안인 ‘핵폭발시 행동요령’을 발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훈련은 오는 11월부터 매월 한차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번 미야기 비상관리청장은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주가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할 경우 가장 먼저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하와이주는 북한으로부터 7,000km 떨어져 있으며, 북한이 핵미사일을 쏠 경우 도달하는 시간은 채 20분도 걸리지 않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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