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호국용사 존경받는 사회 돼야" 창립 51돌 재향군인회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3-10-09 오후 12:58:0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호국용사 존경받는 사회 돼야" 창립 51돌 재향군인회 이상훈 회장


정부가 이라크에 현역군인을 파견하기 곤란하다면 우리 향군에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파병지원병 모집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6백50만 예비역 장병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상훈(李相薰·70)회장은 7일 "정부가 파병 시기를 조속히 결단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고히 인식시켜야 한다"며 이런 구상을 밝혔다. 李회장은 또 "이라크 전후복구 시장과 원유 공급선 확보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파병은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강조했다.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국방부 장관 등을 지낸 李회장은 송두율씨 사건을 비롯, 최근 우리 사회의 안보의식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근심어린 눈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두율은 민주인사의 탈을 쓴 간첩"이라며 "정부는 그를 의법처단한 후 국외로 추방함은 물론 각계 각층의 친북좌경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李회장은 이런 사태를 계기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 및 해병전우회 등 59개 단체와 연대해 2만명이 참여하는 '이라크 파병지지와 송두율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전국 3천6백91개의 조직에 10개 해외지회까지 거느린 향군은 8일 창설 51주년을 맞았다.

李회장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에 대한 방한초청 행사를 비롯해 국제교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