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北 미사일 공격 대비, 방어 능력 크게 향상시켜야"
설리번 의원, “北 ICBM 개발 속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27 오전 9:14:09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美 상원의원이 주장했다.
26일 댄 설리번 美 상원의원은 26일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행사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설리번 의원은 자신과 미군 수뇌부, 미 국방부의 목표는 ‘핵을 장착한 북한의 ICBM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본토에 대한 미사일 방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리번 의원은 이어 “북한이 미국을 향해 ICBM을 발사할 경우, 미국은 굳건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해 이를 격추할 수 있고, 곧이어 대규모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 김정은이 이성적인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이런 점도 미국이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래스카주가 지역구인 설리번 의원은 최근 ‘2017 미국 미사일 방어 증진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와 이지스 함 탑재 요격미사일, 패트리엇 미사일 등 다층 통합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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