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일본 , 북 위협 빌미로 방위비 증액 … 연평균 0.8% 이상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 . 전용 지상 레이더 운영 ... 아베 총리 취임 후 4년 연속 52조원 이상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8-18 오전 10:31:4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하기 위해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지스 어쇼어는 1기에 800억엔(약 8천342억원)으로, 2기 배치로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다.

 또 대북 감시차원에서 인공위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중국이 위성 파괴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무기를 감시하는 전용 지상 레이더를 운영할 계획이다.

 5년 단위로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을 세워 온 일본은 이를 위해 북한 위협을 명분으로 방위비 증가율을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9~2023년도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의 연평균 방위비(당초예산 기준) 증가율을 직전 정비계획(2014~2018년도)보다 0.8%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진한다.

 지난 7월 방위성은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 방위비 예산 요구액을 5조엔(약 52조원) 이상으로 정했다. 5조엔을 넘은 것은 2015년도 이후 4년 연속이다.

 연합뉴스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다음해인 2012년엔 전년보다 방위비가 줄었지만, 그해 12월 군사대국 및 전쟁 가능 한 국가건설용 개헌을 하려는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후 방위예산이 지속해서 증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