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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북한과 대화할 때 아니다”

아베 “강한 압력이 정책 변화시킬 것”… 29일 안보리 긴급회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8-29 오후 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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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 오전 40분가량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북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시무라 야스토시 관방부장관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전했한 뒤“"이는 미국이 일본 방위에 대해 강력하게 관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북한에 강하게 압력을 가해 그들의 정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는 시무라 야스토시 관방부장관의 전언이 미국령 괌 주변 해상을 겨냥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경고 이후 조성됐던 북미 간 극렬한 긴장 관계가 양측의 자제 모드로 다소 완화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유엔 측에 요구했고, 유엔은 오는 29일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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