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주변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조갑제>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9-23 오전 9:53:48
월간조선 조갑제 대표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뒤숭숭한 김정일 정권 내부 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북한 김정일 정권 권력 구조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해졌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글에서 “북한의 김정일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예로 암살 음모 가능성이 높은 용천폭발사고와 ‘겨울연가’와 같은 남한 드라마 유행 등의 사실을 예로 들었다.
조 대표는 “김정일 정권의 실질적인 제2인자였던 전 노동당 제1조직부부장 장성택이 올해 초 숙청되었다”며 “숙청의 진짜 이유는 김정일이 장성택을 잠재적인 라이벌로 의심한 탓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정일의 후계체계에 대해서도 “김정일 자신도 3대로 이어지는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1인 독재체제는 후계구도가 확실하지 않을 때, 또는 후계경쟁이 일어날 때는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 “바깥 사정도 김정일에게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김 정권에 적대적인 부시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내우외환을 맞은 김정일 정권이 살 길은 중국식 개방인데 중국식 개방은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비판에서 출발하나 김정일은 김일성 노선을 비판할 수 없다”며 “김일성 부자가 신과 같은 우상으로 남아 있는 체제가 문을 열면 정보의 유입으로 우상이 체제와 함께 무너져버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갑제씨가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뒤숭숭한 金正日 정권 내부 사정’ 전문이다. (konas)
북한의 金正日 주변에서 심상치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의 권력구조가 불안정해졌다. 그런 가운데 정권의 사회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 틈을 타서 암살 음모의 가능성이 많은 용천폭발사고 같은 게 일어나고 '겨울戀歌' 같은 남한의 드라마 비디오가 들어가 民心을 덜뜨게 만든다.
金正日 정권의 실질적인 제2인자였던 전 노동당 제1 조직부부장(행정 공안 담당) 張成澤이 올해 초 숙청되었다. 그는 가택연금상태에서 최근에는 재교육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張은 金正日의 여동생 金敬姬의 남편이며 큰형은 노동당 민방위부장, 둘째 형은 육군중장이다. 張이 숙청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그의 측근들이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리고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숙청의 진찌 이유는 金正日이 張을 잠재적인 라이벌로 의심한 탓이 아닌가 생각된다.
작년 서울에서 전 노동당 비서 黃長燁씨는 '金正日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張成澤이 권력을 잡을 것이다'고 공개증언했었다. 이런 종류의 발언이 金正日을 자극했을 수도 있다. 한국언론에서는 張成澤을 '주석궁의 金載圭'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金載圭는 朴正熙 정권의 제2인자인 정보부장으로 있다가 朴대통령을 사살한 사람이다.
스탈린과 金正日의 밤생활에 공통점이 있다. 측근들을 모아놓고 때로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노는 것이다. 독재자들은 측근들이 자신의 視野안에 있어야 안심을 하는 것이다. 한국 정보기관에서는 張成澤이 과거처럼 再起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金敬姬와 張은 사실상 이혼한 상태이다. 張의 去勢는 그 개인뿐 아니라 오랜 시간 張이 구축한 인맥의 숙청으로 이어지고 있어 金正日 정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金正日 암살음모의 가능성이 높은 용천폭발 사고도 張成澤 인맥의 반격으로 해석하려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지난 5월말에는 金正日의 愛妻 고영희가 파리에서 암치료중 사망하였다. 이 사실은 지난 8월에 세상에 알려졌다. 고영희의 사망을 전후하여 김정일과 성혜림(사망) 사이에서 난 장남 金正男의 행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金正男은 일본 밀입국 사건 이후 중국에서 머물다가 최근엔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고영희의 죽음으로 김정일-고영희 사이에서 난 어린(20대) 두 아들 正哲 正雲 중 하나가 김정일의 권력을 세습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게 되었다. 궁중의 권력투쟁에서는 왕의 아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응원자가 사라진 데다가 두 아들의 경력이 시원치 않다. 이 틈을 타서 김정남이 아버지 옆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첩보도 있다.
이처럼 金正日의 후계체제가 불안정하게 되었다. 金正日 자신도 3代로 이어지는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1인 독재체제는 후계구도가 확실하지 않을 때, 또는 후계경쟁이 일어날 때는 약화된다.
바깥 사정도 金正日에게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金정권에 적대적인 부시 대통령의 再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金正日에 대해 그래도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었던 江澤民의 퇴장으로 중국과 북한 정권을 연결해온 오랜 인맥의 情이 끊어지려 하고 있다. 金正日에 우호적인 盧武鉉 정권도 요사이 보수세력의 적극적인 공세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 지도부에 대해서 지난 봄 체니 부통령의 訪中 때 공식적으로 대만 핵 카드를 꺼냈다.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막지 않으면 미국도 대만의 핵무장을 막을 수 없다는 암시를 확실하게 전했다. 그 뒤 중국의 對北 설득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는 10월중에 金正日이 획기적인 路線 변화를 선언할 것이란 추측이 들려온다. 러시아와 일본에서도 金正日 정권의 종말 이후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感知된다. 최근에 중국이 高句麗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도 金正日 정권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북한에 親中정권을 세우기 위한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하려는 준비로 보인다.
이처럼 內憂外患을 맞은 金正日 정권이 살 길은 중국식 개방인데 중국식 개방은 毛澤東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비판에서 출발했다. 金正日은 金日成 노선을 비판할 수 없다. 金日成 부자가 神과 같은 우상으로 남아 있는 체제가 문을 열면 정보의 流入으로 우상이 체제와 함께 무너져버린다. 결국 북한정권의 장기존속을 가능하게 했던 우상숭배체제가 개혁 개방을 막아 정권의 비극적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이 김정일이 처한 딜레마의 본질이다.
한국의 딜레마는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베를린 장벽의 붕괴처럼 통일의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할 시점에서 反美친북세력의 득세로 韓美동맹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韓美 동맹의 뒷받침 없이는 한국이 중국의 개입이나 반대를 저지하고 남북한 자유통일을 해낼 수가 없다. 한반도 최초의 통일도, 신라가 唐과 동맹하여 倭를 견제하고 百濟, 高句麗를 멸망시킨 다음 백제와 고구려 遺民들과 합세하여 唐과 결전하여 한반도를 확보한 것이다.
조 대표는 글에서 “북한의 김정일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예로 암살 음모 가능성이 높은 용천폭발사고와 ‘겨울연가’와 같은 남한 드라마 유행 등의 사실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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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후계체계에 대해서도 “김정일 자신도 3대로 이어지는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1인 독재체제는 후계구도가 확실하지 않을 때, 또는 후계경쟁이 일어날 때는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 “바깥 사정도 김정일에게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김 정권에 적대적인 부시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내우외환을 맞은 김정일 정권이 살 길은 중국식 개방인데 중국식 개방은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비판에서 출발하나 김정일은 김일성 노선을 비판할 수 없다”며 “김일성 부자가 신과 같은 우상으로 남아 있는 체제가 문을 열면 정보의 유입으로 우상이 체제와 함께 무너져버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갑제씨가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뒤숭숭한 金正日 정권 내부 사정’ 전문이다. (konas)
북한의 金正日 주변에서 심상치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의 권력구조가 불안정해졌다. 그런 가운데 정권의 사회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 틈을 타서 암살 음모의 가능성이 많은 용천폭발사고 같은 게 일어나고 '겨울戀歌' 같은 남한의 드라마 비디오가 들어가 民心을 덜뜨게 만든다.
金正日 정권의 실질적인 제2인자였던 전 노동당 제1 조직부부장(행정 공안 담당) 張成澤이 올해 초 숙청되었다. 그는 가택연금상태에서 최근에는 재교육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張은 金正日의 여동생 金敬姬의 남편이며 큰형은 노동당 민방위부장, 둘째 형은 육군중장이다. 張이 숙청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그의 측근들이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리고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숙청의 진찌 이유는 金正日이 張을 잠재적인 라이벌로 의심한 탓이 아닌가 생각된다.
작년 서울에서 전 노동당 비서 黃長燁씨는 '金正日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張成澤이 권력을 잡을 것이다'고 공개증언했었다. 이런 종류의 발언이 金正日을 자극했을 수도 있다. 한국언론에서는 張成澤을 '주석궁의 金載圭'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金載圭는 朴正熙 정권의 제2인자인 정보부장으로 있다가 朴대통령을 사살한 사람이다.
스탈린과 金正日의 밤생활에 공통점이 있다. 측근들을 모아놓고 때로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노는 것이다. 독재자들은 측근들이 자신의 視野안에 있어야 안심을 하는 것이다. 한국 정보기관에서는 張成澤이 과거처럼 再起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金敬姬와 張은 사실상 이혼한 상태이다. 張의 去勢는 그 개인뿐 아니라 오랜 시간 張이 구축한 인맥의 숙청으로 이어지고 있어 金正日 정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金正日 암살음모의 가능성이 높은 용천폭발 사고도 張成澤 인맥의 반격으로 해석하려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지난 5월말에는 金正日의 愛妻 고영희가 파리에서 암치료중 사망하였다. 이 사실은 지난 8월에 세상에 알려졌다. 고영희의 사망을 전후하여 김정일과 성혜림(사망) 사이에서 난 장남 金正男의 행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金正男은 일본 밀입국 사건 이후 중국에서 머물다가 최근엔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고영희의 죽음으로 김정일-고영희 사이에서 난 어린(20대) 두 아들 正哲 正雲 중 하나가 김정일의 권력을 세습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게 되었다. 궁중의 권력투쟁에서는 왕의 아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응원자가 사라진 데다가 두 아들의 경력이 시원치 않다. 이 틈을 타서 김정남이 아버지 옆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첩보도 있다.
이처럼 金正日의 후계체제가 불안정하게 되었다. 金正日 자신도 3代로 이어지는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1인 독재체제는 후계구도가 확실하지 않을 때, 또는 후계경쟁이 일어날 때는 약화된다.
바깥 사정도 金正日에게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金정권에 적대적인 부시 대통령의 再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金正日에 대해 그래도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었던 江澤民의 퇴장으로 중국과 북한 정권을 연결해온 오랜 인맥의 情이 끊어지려 하고 있다. 金正日에 우호적인 盧武鉉 정권도 요사이 보수세력의 적극적인 공세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 지도부에 대해서 지난 봄 체니 부통령의 訪中 때 공식적으로 대만 핵 카드를 꺼냈다.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막지 않으면 미국도 대만의 핵무장을 막을 수 없다는 암시를 확실하게 전했다. 그 뒤 중국의 對北 설득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는 10월중에 金正日이 획기적인 路線 변화를 선언할 것이란 추측이 들려온다. 러시아와 일본에서도 金正日 정권의 종말 이후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感知된다. 최근에 중국이 高句麗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도 金正日 정권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북한에 親中정권을 세우기 위한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하려는 준비로 보인다.
이처럼 內憂外患을 맞은 金正日 정권이 살 길은 중국식 개방인데 중국식 개방은 毛澤東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비판에서 출발했다. 金正日은 金日成 노선을 비판할 수 없다. 金日成 부자가 神과 같은 우상으로 남아 있는 체제가 문을 열면 정보의 流入으로 우상이 체제와 함께 무너져버린다. 결국 북한정권의 장기존속을 가능하게 했던 우상숭배체제가 개혁 개방을 막아 정권의 비극적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이 김정일이 처한 딜레마의 본질이다.
한국의 딜레마는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베를린 장벽의 붕괴처럼 통일의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할 시점에서 反美친북세력의 득세로 韓美동맹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韓美 동맹의 뒷받침 없이는 한국이 중국의 개입이나 반대를 저지하고 남북한 자유통일을 해낼 수가 없다. 한반도 최초의 통일도, 신라가 唐과 동맹하여 倭를 견제하고 百濟, 高句麗를 멸망시킨 다음 백제와 고구려 遺民들과 합세하여 唐과 결전하여 한반도를 확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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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가 핍박받고 굶주리며 지옥같은 생활을 하는 것은 김정일 독재가 근본 원인입니다. 김정일 독재를 제거하지 않고는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없습니다.햇볕정책으로도 안됩니다.惡을 없애야 善이 삽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9-23 오전 10:3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