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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女공무원 북한에 기밀 전달 혐의로 체포

공직자 비밀엄수법 위반 혐의...北 대사관 “북한과 관련없는 일” 반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9-29 오전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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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60대 여성이 북한에 국가정보를 넘긴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경찰국은 27일 민감한 정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중간급 간부인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이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국에 국가기밀사항을 넘겨준 것으로 보고, 공직자 비밀엄수법(Official Secrets Act)을 어긴 혐의로 런던 북부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국은 이 여성이 정확히 어느 부처나 기관에서 근무하는지는 밝히지 않아 북한측에 어떠한 정보가 전해졌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런던 경찰국은 또 이 여성이 이슬람 무장단체나 아일랜드 반체제 단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같은 날 북한대사관측은 “이번 사건은 북한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와 관련, 주미 영국대사관과 영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관련 질문을 보냈지만, 영국대사관은 응답이 없었고 한국대사관은 추가로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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