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 국방, "앞으로 상황, 어떻게 될지 모른다"
北 문제 해결 위해 외교적 노력 강조하면서도 군사 준비태세 당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0-10 오전 10:57:57
짐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미군이 군사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9일(현지시간) 美 워싱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연례회의에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필요할 때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옵션을 확실히 갖추고 있는 게 육군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이라면서도 “현재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최근 유엔 안보리가 2건의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과 중동 상황을 언급하면서 “40년 넘게 군 생활을 하며 봐왔던 그 어느 때보다 현 국제 정세가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은 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지난달 18일 서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은 채 북한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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