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독자제재, 지속 검토 중"
中 당대회 시작, 北 추가 도발 동향에는 "계속 예의주시...만반의 대비태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0-18 오후 2:35:42
통일부는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지속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8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전했다.
특히, 백 대변인은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대통령이 확인한 바와 같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한 뒤 독자제재 방안을 논의해왔다.
한편,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시작된 이날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백 대변인은 “계속 예의주시를 하고 있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도 U-2S 고공 전략정찰기와 피스아이(E-737) 항공통제기, P-3C 해상초계기 등 감시전력을 증강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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