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中 당대회에 "성과 거두길 축원" 축전 보내
'북중 친선' 언급없이 3문장에 그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0-18 오후 3:50:34
북한이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를 맞아 축전을 보내며 당 대 당(黨 對 黨) 외교를 통한 우호·친선 관계 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북한이 18일 개막한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당 대회)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는 축전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귀 당의 전체 당원과 중국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노동당 중앙위는는 이어 "중국 인민은 지난 기간 중국 공산당의 령도 밑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 수행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원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2년 중국 공산당 제18차대회에 축전을 보내 '형제적 중국인민', '전통적인 조중(북중)친선 수호' 등의 표현을 사용해 양국 간 관계를 나타냈했으나, 이번 축전에서는 '북중 친선'에 대한 구체적 언급없이 3문장에 그쳤다.
중국의 19차 당 대회는 18일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2천287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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