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감축해도 첨단장비로 무장, 최고도의 전투력 유지"
힐 주한미 대사, 한.미 동맹의 미래 낙관
Written by. 박동형
입력 : 2004-09-24 오후 3:20:33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4일 오전 크리스토퍼 힐 주한미국대사를 강사로 초빙한 제13회 KIDA 국방포럼을 조선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새로운 도전에 대응키 위한 한.미 동맹 강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 힐 대사는 한.미 동맹관계가 21세기 안보 도전에 맞추어 급격히 변화의 시기를 맞고있다고 전제하면서 한.미 양국 관계가 지난 50여년간 민주주의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갖게되었고, 강력한 경제적 유대관계 및 밀접한 인적교류를 통해 굳건한 기반을 다져온 만큼 이러한 도전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였다.
힐 대사는 현재 한.미 양국의 일차적인 과업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주한미군은 앞으로 병력이 감소되는 반면 향후 4년간 110억불을 투자하여 과거보다는 작지만 첨단 기술에 의한 최고의 전투력을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미군의 신속 공수능력으로 인해 12시간 내에 미 본토로부터 병력을 한국에 투입할 수 있으며, 무인항공기에 의한 실시간 정찰활동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되고, 첨단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공군기지를 방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주한미군의 감소가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의지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한국이 이라크에 파병해 준데 대해 미국이 감사하고 있다고 힐 대사는 말했다.
힐 대사는미국이 한국과 함께 북한 핵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매우 어렵고 힘들다면서도 그러나 결국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핵무기가 북한에게 안보적으로나 경제개발 측면에서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주한 미대사관 건물 건축문제와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한 견해를 묻는 포럼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서 힐 대사는 대사관 건물은 양국관계를 나타내는 표상이라면서 주한미국 대사관이 다른 나라의 미대사관 건물보다 훌륭한 건물을 갖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국 내에 반미감정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양국관계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참여정부의 대북정책 성취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한.미 양국이 대북 정책에 관한 한 하나의 팀이지만 각자의 역할이 다를 수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리고 북한 지도자들에게는 여지껏 추진해왔던 정책을 평가하여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되면 근본적인 시정을 하여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부시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동맹국으로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던 것은 단순한 실수였으며, 최근 한국의 우라늄 문제가 미국의 사주에 의한 것이었다는 음모론이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며 한국이 IAEA와 모범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바 북한도 이를 트집잡을 것이 아니라 한국처럼 IAEA와 협조를 잘 하여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북한 핵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6주 남은 미국 대선까지의 선거 켐페인 기간 중 이 문제가 계속 이슈화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크리스토퍼 힐 대사는 금년 7월 23일 주한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8월 12일 한국에 도착하였으며 80년대에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고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큰 공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새로운 도전에 대응키 위한 한.미 동맹 강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 힐 대사는 한.미 동맹관계가 21세기 안보 도전에 맞추어 급격히 변화의 시기를 맞고있다고 전제하면서 한.미 양국 관계가 지난 50여년간 민주주의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갖게되었고, 강력한 경제적 유대관계 및 밀접한 인적교류를 통해 굳건한 기반을 다져온 만큼 이러한 도전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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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대사는미국이 한국과 함께 북한 핵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매우 어렵고 힘들다면서도 그러나 결국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핵무기가 북한에게 안보적으로나 경제개발 측면에서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주한 미대사관 건물 건축문제와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한 견해를 묻는 포럼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서 힐 대사는 대사관 건물은 양국관계를 나타내는 표상이라면서 주한미국 대사관이 다른 나라의 미대사관 건물보다 훌륭한 건물을 갖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국 내에 반미감정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양국관계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참여정부의 대북정책 성취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한.미 양국이 대북 정책에 관한 한 하나의 팀이지만 각자의 역할이 다를 수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리고 북한 지도자들에게는 여지껏 추진해왔던 정책을 평가하여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되면 근본적인 시정을 하여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부시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동맹국으로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던 것은 단순한 실수였으며, 최근 한국의 우라늄 문제가 미국의 사주에 의한 것이었다는 음모론이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며 한국이 IAEA와 모범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바 북한도 이를 트집잡을 것이 아니라 한국처럼 IAEA와 협조를 잘 하여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북한 핵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6주 남은 미국 대선까지의 선거 켐페인 기간 중 이 문제가 계속 이슈화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크리스토퍼 힐 대사는 금년 7월 23일 주한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8월 12일 한국에 도착하였으며 80년대에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고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큰 공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konas)
박동형(재향군인회 안보연구소,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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