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30대 부부 재입북'관련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
재입북 탈북민 규모는 26명...백태현 대변인, "탈북민들, 잘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는 것이 중요"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0-23 오후 1:58:03
통일부는 ‘30대 탈북민 부부가 재입북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거론되는 부부가) 10월 중순에 중국으로 출국해서 연락이 끊긴 상황이고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재입북 방지대책에 대해선 “무엇보다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관계기관, 민간, 지자체가 협업해서 탈북민들이 하루빨리 자립해 우리 사회에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TV조선은 3년 전에 탈북했던 부부가 지난주에 동반 재입북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탈북 후 남한에 정착한 지 3년이 됐지만 마땅한 직업이 없었으며 북한에 두고 온 4살 아이를 자주 그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보위부가 두 사람을 미리 국경지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데리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 대변인은 이날 정부가 파악한 재입북 탈북민 규모는 26명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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