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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중 사드 갈등 완화 환영…동북아 안정에 기여 기대"

미국의 사드 관련 입장은 불변, 미국은 자국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동맹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1-01 오전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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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31일(현지시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 간 긴장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에서 "우리의 친구인 한국과 중국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절실해진 이 지역의 안정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한미의 결정에는 그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사드는 공격이 아닌 방어 체계이고, 미국은 자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동맹의 안전을 지키는 것 역시 최우선 순위에 둔다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중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 가시 같은 존재라는 것을 중국이 깨달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중국은 이날 사드의 한국 배치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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