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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출신 국군포로 53년만에 北탈출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10-04 오전 9: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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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당시의 이원섭씨/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인민군에 포로로 잡혀 끌려갔던 70대 노인이 탈북에 성공해 5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납북자가족모임(회장 최성용)은 국군포로 이원섭씨(72)가 8월 말 북한을 탈출해 1일 중국 내 한 한국공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당시 경북 달성군)이 고향인 이씨는 대건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51년 피란길에 학도병으로 징집돼 참전했다가 북한 인민군에 포로로 잡혔다. 북한으로 끌려간 이씨는 20여년간 광산노동자로 일했으며 최근엔 황해북도 사리원시 문예회관에서 근무했다.

이씨는 북한에 부인과 자녀가 있지만 “죽기 전에 고향에 돌아가서 53년 전 생이별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며 목숨을 걸고 탈북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8월 24일 물이 얕아진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건너오는 데 성공했다.

2남2녀 중 막내인 이씨의 혈육으로는 대구에 사는 형 이용섭씨(81)와 경기 수원시에 사는 누나 이근순씨(74)가 생존해 있다. 부친은 오래 전에 사망했고 모친은 1988년 눈을 감았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씨와 최근 통화를 한 누나 이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막내아들을 그리워하며 눈을 감지 못하셨다”며 “50년 만에 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오빠와 똑같아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형 이씨도 “죽은 줄만 알고 있던 동생이 살아 있다니 너무 기뻐서 며칠째 잠도 오지 않는다”며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의 조카며느리 서주화씨(46)는 “돌아가신 줄만 알고 그동안 제사를 지내왔는데 생존해 계신다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이씨를 만나고 온 최 회장은 “이씨가 고령인 데다 탈출 과정에서 제대로 먹지 못해 기력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가족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최근 전여옥 한나라당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현재 북한에 국군포로가 538명 생존해 있으며 지금까지 41명이 북한을 탈출해 귀환했다고 밝혔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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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rms   

    "울면서 뒤돌아보던 동생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머니가 살아 계셨으면 무척 좋아하셨을 텐데.." 국군포로 이원섭(72)씨가 탈북에 성공해 53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됐다는 소식에 대구에 사는 형 용섭(81.달서구 월성동) 옹은 아직도 믿기지 못하겠다는 듯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

    2004-10-04 오후 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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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달웅   

    북한에 국군포로가 한 사람도 없다던 김대중,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북한에 있는 국군포에 무관하고 있는 노무현이, 과연 이들은 53년만에 북한의 포로생활에서 탈출한 76세의 노병에게 어떻게 얼굴을 들건가? 뭐라고 말할 건가? 그것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가슴을 짚어보고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시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2004-10-04 오전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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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불패    수정

    하루빨리 생존해있는 국군포로를 송환하여 김정일정권의 비참한 실상을 전세계에알리고 자유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울국민들의 위대한 정신에 동참토록합시당...진심으로 환영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04 오전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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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tc5   

    저에게는 남의 일 같이 생각이 안 드는군요! 저역시 6.25때 국군에 입대하셔서 생사를 알길없는 鄭仁洙(51년도 입대) 삼춘이 살아서 돌아오시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04 오전 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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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잘 하셨습니다만 여기도 생지옥입니다.이미 정일이 하수인들이 정권 틀어 잡고 있는데 오셔서 실망이나 안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재향군인회로 오이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04 오전 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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