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규탄 결의안 전달시도에 北 무응답
정전협정 위반과 ICBM 발사 규탄 내용 담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2-14 오후 1:48:27
통일부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한 대북 규탄 결의안을 전달하기 위해 13일 북한과 통화를 실시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은 2일 채택된 북한 정전협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결의문을 국회 요청에 따라 전날인 13일 오전10시 (판문점에서)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대북 통화를 시도했다.”며 “그러나 북한이 이에 응답하지 않아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와 귀순병사 총격 사건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지난달 13일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려는 북한군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가한 점, 군사분계선을 넘은 행위가 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점과, 지난달 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내용 등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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