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장관 전화통화, 긴밀한 대북 공조 다짐
남북관계 해빙 모드 속 대응방안 논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 5일 저녁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 동향 및 북핵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 5일 저녁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대화 분위기의 남북관계 속 양국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 날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및 북핵 문제 관련 최근 동향과 한미 국방당국 간 대응방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두 장관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굳건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며 단계적·포괄적 접근을 통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간 대화를 통한 긴장완화가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동북아 평화·안정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 미국과 계속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에 대해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포함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한미간 긴밀한 공조 아래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을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장관은 올해 키리졸브/독수리(KR/FE) 훈련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시행하기로 합의 발표한 것과 관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상시 긴밀한 소통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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