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용산기지 일부 시설 폐쇄…美대사관 공사 준비
"용산기지 반환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워갈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1-11 오전 9:50:50
주한미군사령부는 10일 주한 미 대사관 이전을 위해 용산 기지 내 일부 지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 날 "용산기지에 있는 '캠프 코이너' 지역으로 미 대사관 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있는 다수의 주거·업무 시설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현재 광화문에 있는 미 대사관이 용산 기지 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대사관 공관을 비롯한 부속 건물도 함께 신축된다.
주한미군은 캠프 코이너 시설을 쓰던 병력 등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함에 따라 작년 12월 말 캠프 코이너로 통하는 용산기지 19번 게이트도 폐쇄했다.
주한미군사령부 이전사업을 총괄하는 제임스 월튼 소장은 "용산기지를 조속히 한국 측으로 반환하려는 주한미군사령부의 계획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부대, 복지·공공시설 등을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해 용산기지를 지속적으로 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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