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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쿠르드정부에 첫 지원물자 전달

통학버스.컴퓨터 등 11t트럭 9대 분량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10-10 오후 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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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는 10일 오전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이후 처음으로 쿠르드자치정부(KRG)에 통학버스 등 11t 트럭 9대  분량의 장비.물자를 기증했다.

  ▲ 10일 오후(현지시간) 황의돈 자이툰부대장이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공관앞에서 바르자니 총리에게 지방정부와 주민들을 위한 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황의돈(소장) 자이툰부대 사단장은 이날 오전 아르빌시내 KRG 청사를 방문,  니제르반 바르자니 KRG 총리에게 25인승 통학버스 10대, 경찰 무전기 및 장구류, 석유난로 420대, 컴퓨터 300대 등 총 26종 2만4천688점의 물자를 전달했다.

황 사단장은 이날 친선 메시지를 통해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며 "우리의 임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재건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단장은 또 "여러분의 가까운 친구로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문화와 전통, 예절을 귀하게 여기며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지원활동을  가장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툰부대는 이날 물자공여를 시작으로 KRG 정부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파악, 앞으로 1주일에서 한 달 단위로 각종 물자를 지원하고 내달 초부터는 본격적인 새마을운동 등 본격적인 평화재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물자공여식에는 자이툰부대에서는 황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부 4명 등이, KRG측에서는 바르자니 총리를 포함한 10여명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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