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로 지정
이총리 주재 국무회의서 기념일 개정안 심의·의결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1-30 오후 2:42:42
정부는 3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국무회의를 열고 대구 시민과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섰던 1960년 2·28 민주운동을 기리기 위해 2월 28일 민주운동을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정권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를 비롯한 대구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민주화운동으로, 3·15 의거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그 동안에는 대구시 조례에 따라 2‧28민주운동 기념행사가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2·28 민주운동기념일이 48번째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길이 계승·발전시키고 기념하는 행사를 하게 된다.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국가기념일로는 3·15의거 기념일, 4·19혁명 기념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6·10민주항쟁 기념일이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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