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수뇌부 3명 방한…"아태지역 미 공군전력 점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면담…"한미동맹 어느때보다 강력"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1-30 오후 4:07:38
미국 공군 수뇌부 3명이 이례적으로 우리나라를 동시에 방문했다.
30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헤더 윌슨 미국 공군성 장관과 데이비드 골드페인 공군참모총장, 테런스 오샤너시 태평양 공군사령관 등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열흘간 괌, 필리핀, 한국, 일본을 순방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주한 미군 지휘관들을 면담했다.
윌슨 장관은 미 공군의 인사·행정업무를 담당하고, 골드페인 총장은 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 공군사령부에 필요한 공군 전력을 배분하는 업무를 각각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은 "특히 골드페인 총장은 아태지역에 투입된 미 공군의 전력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윌슨 장관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미국 공군의 대비태세, 현대화 및 혁신계획,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전략무기인 B-1B와 B-52 폭격기 등의 한반도 정기적 출동 계획 업무를 지휘하는 미국 공군 수뇌부 3명의 방한은 이례적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들 3명은 오늘(30일) 오전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북한 문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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