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北 지휘부 초정밀타격 가능한 '그레이 이글' 4월 배치

군산 미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 한반도 작전 투입하기 위한 전력화 과정 거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2-20 오전 11:15:56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조종사 등 인명피해 없이 북한 지휘부와 관련 시설을 초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Gray EagleMQ-1C)이 4월 초 재개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의 실시 시기와 맞물려 배치된다고 조선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레이 이글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군산 미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된다. 다만 작전 투입까지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4월에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한·미 연합훈련 투입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도 있다.

 그레이 이글이 군산기지에 배치 완료되면 한반도 상황에서 작전에 투입하기 위한 전력화 과정을 거친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뉴스1에 "배치 후 바로 작전환경에 투입할 수 없고 전력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험평가, 작전 시뮬레이션 등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레이 이글은 이라크에서 요인 암살에 투입된 프레데터(Predator: MQ-1)를 개량한 무인항공기(Unmanned Aircraft System)로, 최대 이륙중량 1.6톤, 길이 8m, 날개폭 17m다. 최대 30시간 동안 최고시속 280㎞로 비행할 수 있다.

 8㎞가량 떨어진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4발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GBU-44/B '바이퍼 스트라이크' 4발을 장착할 수 있어 중동에서처럼 북한 지휘부 제거 작전에 투입할 수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8월 북한이 소련 붕괴로 해체된 국가안보위원회(KGB)의 전직 요원들을 최근 군사고문으로 고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이 그레이 이글을 가장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