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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기술 거래' 파키스탄 기업 7곳 제재

상무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에 반하는 행동 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27 오후 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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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핵무기와 관련한 기술 거래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기업들을 제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26일(현지시간)자 보도를 인용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지난 22일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기업 7곳을 싱가포르, 남수단 기업 등과 함께 제재명단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뉴스위크는 이 제재가 해당 기업의 경제활동 전체를 막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미국 기업들이 제재명단에 오른 기업들과 무역을 할 때 사안별로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월 파키스탄이 탈레반 등 테러리스트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당시 미국은 파키스탄이 테러조직 소탕을 위한 행동에 나선다면 지원 보류 결정이 재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파키스탄이 강하게 불만을 드러내 양국 관계가 급속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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