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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올 하반기 12∼13개 장군 직위 사라져

1·3군사령부 통합해 지상군작전사령부 창설하는 과정에서 감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30 오전 1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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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이 올해 하반기 지상군작전사령부를 창설하면 12∼13개의 장군 직위가 사라진다.

 30일 육군은 '국방개혁과 장군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강원도 원주의 1군사령부와 경기도 용인의 3군사령부을 통합해 올해 하반기에 출범하는 지상군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과정에서 12∼13개의 장군직위를 삭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개혁2.0'에 따라 현재 435명의 장군 정원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8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줄여야 한다는 방침이며 감축 대상 대부분이 육군이다.

 육군은 "개혁 과정에서 장군 정원 감축 노력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군의 전투력을 증강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염원하고 있다"면서 "국방개혁의 성공적 수행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핵심인 지상군작전사령부 창설은 애초 2010년이 목표였다가 2012년으로 늦춰진 뒤 2015년으로 다시 연기된 데 이어 최종적으로 올해하반기 출범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육군은 지상군작전사령부의 작전 반경을 수도권을 위협하는 스커드 미사일 기지가 밀집해 있는 북한의 황해도까지 포함하는 200㎞까지로 확장하는 방안을 수립했으나 공군은 책임 지역이 중복되고, 비용대비 작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한편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핵심인 지상군작전사령부 창설은 당초 2010년이 목표였다가 2012년으로 늦춰진 뒤 2015년으로 다시 연기된 데 이어 최종적으로 올해 하반기 출범하는 것으로 확정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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