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개최
이도훈 "한일 협의 지속…北비핵화 진전 이루기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4-23 오후 3:06:00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카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23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번 방한은 지난 11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후속조치로서, 일측은 미일 정상회담(4.17-18)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우리측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한일이 이와 같은 협의를 계속하고, 그럼으로써 북한 비핵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나스기 국장은 "최근 수개월간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그에 따라 한일 관계는 물론 한미일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측의 전망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러한 모멘텀을 지속하여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그간 남북․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양국간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 및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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