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간 3군 의장행사 지원
상호존중과 예우…지형 고려 축소된 의장행사 실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4-26 오전 9:16:20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우리 3군(육‧해‧공군)이 남북 정상에게 의장행사를 지원한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 시 의장대 사열은 역사적 유래와 국제적 관례 및 과거 사례 등을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의 예식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의장대 사열은 중세시대에 통치자가 방문자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의식행사에서 유래하였으며, 현대에 와서는 주요 국가행사 시 방문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과거 냉전시대에 미․소, 미․중 간에 갈등이 극심했던 상황에서의 정상회담(’72 닉슨 방소, 방중, ’87 고르바초프 방미, ’88 레이건 방소) 시 각국이 상대국 정상에게 의장대 사열을 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00 김대중 대통령, ’07 노무현 대통령) 시 우리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에도 북한군의 의장대 사열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라는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하여 축소된 의장행사로 실시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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