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군유해 송환 매우 환영…미북 신뢰구축에 기여"
외교부 대변인 성명…"우리측 전사자 유해송환 北과 지속 협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7-27 오후 2:39:10
외교부는 27일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에서 송환된 것에 대해 "반세기 넘도록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6·25 미군 전사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는 점에서 이를 매우 환영한다"며 미북 양측의 "신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외교부는 노규덕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이번 송환은 6·12 북미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른 조치로서 양측간 신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측 6·25 전사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북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군 유해송환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포함된 사항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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