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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용산 효창공원 '독립운동기념공원'으로 조성한다

내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사업 본격 시행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8-16 오전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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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의 효창공원이 ‘독립운동기념공원’으로 조성된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훈처의 이번 사업은 자문기구인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다. 보훈혁신위는 최근 회의에서 “효창공원은 김구 선생을 비롯한 여덟분의 독립유공자가 안장되어 있으나,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 아닌 한낱 공원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것”을 보훈처에 권고했다.

 보훈처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와도 사전협의를 거쳐 ’19년에 관련 연구용역 등 독립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묘소, 안중근 의사의 가묘, 백범기념관, 이봉창 의사 동상 등이 있으며 5만1800평 규모로 1989년 사적 제330호로 지정됐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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