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 1명, 러시아주재 美총영사관 진입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10-30 오후 3:01:15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북한인이라고 밝힌 남자 1명이 뛰어 들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0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이 남자는 28일 아침 현지 미국 총영사관으로 뛰어 들었으며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도 북한인 진입사실을 시인했다.
미국 정부는 이 남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향후 처리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주재 외국 공관에 북한인이 뛰어들기는 처음이다.
러시아 극동지방에는 북한인 약 1만2천명이 건설공사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는 이번 사건이 앞으로 집단 진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총영사관에 진입한 남자는 40세 전후의 노동자로 일주일전쯤 현지 신문사를 방문해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향후 처리에 대해서는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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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에 따르면 이 남자는 28일 아침 현지 미국 총영사관으로 뛰어 들었으며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도 북한인 진입사실을 시인했다.
미국 정부는 이 남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향후 처리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주재 외국 공관에 북한인이 뛰어들기는 처음이다.
러시아 극동지방에는 북한인 약 1만2천명이 건설공사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는 이번 사건이 앞으로 집단 진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총영사관에 진입한 남자는 40세 전후의 노동자로 일주일전쯤 현지 신문사를 방문해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향후 처리에 대해서는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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