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한국에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판매 승인
26억달러 상당의 FMS 방식, 한국의 해군력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9-14 오전 10:22:17
미국 정부가 해상초계기와 패트리엇 미사일 등 총 26억달러(약 2조9200억원) 상당의 무기를 한국에 팔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은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국무부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한국 정부에 해상초계기 ‘포세이돈’(P-8A)과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절차에 따라 승인 결정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판매가격은 ‘보잉’사의 포세이돈 P-8A 6기에 21억 달러(약 2조원), '록히드마틴'사의 패트리엇 PAC-3 64기에 5억100만달러(약 5700억원) 등 26억달러 상당이다.
P-8A 판매가격엔 조종사 등 운용요원에 대한 훈련·교육 및 물류·지원 장비 등에 대한 비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협력국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라며 포세이돈 매각이 “한국의 해군력 강화를 통해 미국의 대외 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주재하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방식을 논의한 결과, 미국 기종인 포세이돈 6대를 FMS 방식으로 1조9000억원 선에 구매하기로 했으나 이후 한미간 협상 과정에서 가격이 조정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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