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 제대군인 주간, 일자리 박람회 열려
보훈처,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추진
국가보훈처는 15일∼19일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제대군인 구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제대군인주간은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고 제대군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중 한 주를 지정하여 운영된다.
먼저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이 제대군인주간 시작일인 15일 11시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대군인, 제대군인단체,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무총리 영상메시지를 통해 제대군인주간 축하와 함께 제대군인주간의 시작을 선포하고,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9명의 제대군인과 2018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17일과 19일에는 2018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다. 수도권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KB국민은행과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70여 개 업체와 제대군인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각 지역 보훈(지)청에서는 제대군인주간 특별사진전, 제대군인 귀농·귀촌 힐링 사전 답사 여행, 제대군인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제대군인주간에 동참한다.
보훈처는 “제대군인주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제화가 되면 제대군인주간 참여 확대를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과 감사하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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