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보활동 추진사례 우수 소감문>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향군의 모습, 국민으로부터 신망 받아
향군은 지난 해 8월 11일 제36대 김진호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창설 65년만에 ‘향군정체성’ 제정 ‧ 선포를 통해 향군이 ‘안보단체’임을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이후 변화된 안보상황을 적용한 새 모습의 향군 안보활동 관련 정보를 전 임직원과 회원들이 공유하고, 안보활동 기준 등을 제시함으로써 전 직(회)원의 공통의 인식을 통해 대국민 안보활동 시 한 방향, 한 목소리가 가능토록 하게 되었다. 그 동안 각급회에서 추진한 안보활동 성과에 대한 체험적 소감문을 받아 실증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우수작을 선별해 그 중 두 편을 코나스에 차례로 게재한다.<편집자 주>
올해 10월이면 사무국장의 임무를 수행한지 3년이 된다. 처음에는 업무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재향군인회라는 단체에 대한 주변의 왜곡된 시선과 무지에서 오는 눈총에 더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과연 재향군인회가 보수단체인가? 스스로 자문해 보았지만 나조차도 어떤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해 혼란했던 순간이 있었다. 재향군인회 대다수의 회원조차도 향군이 보수단체로 알고 있을 정도라면 그동안 우리의 활동이 어떻게 비춰졌을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우리 주변의 안보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최대의 과제라는 점에서 공감하며 이를 위해서 회원 모두가 재향군인회 정체성을 자각하고 활동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재향군인회도 각종 안보 현안에 대한 대응을 탄력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 안보에는 어떠한 정치적 논쟁과 사상적 논쟁 또한 있을 수 없다.
본회에서 하달된 2018년 안보교육활동 지침은 향후 각 시군구회가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에 척도를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생각된다. 군 회 안보활동은 본회에서 지시된 2018년 후반기 안보 교육활동 시행 지침에 의거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세 가지 원칙을 두고 시행하는 것이었다.
첫째, 군회 임직원부터 명확한 안보활동 지침과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다. 둘째, 읍면 임직원으로 확산 교육하며, 읍면 단위 회의 시 순회 교육한다. 셋째, 회원들과의 만남과 군민대상으로 재향군인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원칙을 두고 군 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안보활동의 범위는 군내 회원과 군민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보교육의 확산이라고 생각하여, 안보교육 및 활동에 대한 계획을 군 회 차원에 맞게 수립했다. 이때 가장 먼저 대내적으로는 군 회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대의원까지의 확산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나아가 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군 회 차원에서 안보활동은 곧 재향군인회의 대외적 이미지와 연결되며 군민들에게 올바른 안보상황과 정부의 안보정책을 바로 알리는데 향군이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한다.
재향군인회라는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신뢰를 받고 있음을 우리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임을 생각해 볼 때, 최근에 보여준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의 활동, 즉 미 대통령 환영, 남북정상회담 성공 지지 등은 군민들에게 향군의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국가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 호국안보활동, 안보의식 고취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향군의 정체성 정립과 새로운 차원의 안보활동을 시행하는 시점에서 회원 개개인이 스스로 재향군인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행정조직이 움직이는 시군구회의 활동은 더욱 역동적이어야 한다. 재향군인회의 과거 혼란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회원 한 명 한 명을 이해시키고 정확하게 본회의 지침을 전파할 때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2천만의 예비 회원이 기다리고 있음을 늘 기억하면서 향군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고 이를 뒷받침하는 안보활동을 강력하게 시행하였으면 한다.(konas)
충청남도 금산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김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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