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과 내년도 미군 유해발굴계획 논의
15일부터 사흘간 방콕에서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11-12 오후 4:04:33
북한과 미국은 오는 15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내년도 일정을 논의하는 회담을 갖기로 했다.
지난 6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ㆍ실종자 담당사령부(JPAC)의 래리 그리어 공보실장은 "15일부터 사흘간 회담을 갖기로 북측과 잠정 합의했다"면서 "2005년도 유해발굴 시기와 횟수 등 세부 추진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미측에서 제리 제닝스 JPAC 부차관보가, 북측에서 판문점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중장)이 각각 단장으로 참석한다.
그리어 실장은 "올해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5차례의 작업이 이뤄진 만큼 내년에도 가급적이면 많은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국은 올해 평안북도 운산과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20구가 넘는 유해를 발굴하는 등 1996년 이후 계속된 발굴작업을 통해 모두 200구가 넘는 유해를 수습했다.
육군, 6.25 무명용사 영결식 가져
한편 육군 37사단은 지난 9일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대대 연병장에서 무명용사 유해 영결식을 가졌다.
지난달 11-30일 6.25 당시 격전지였던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 발굴작업을 통해 유해 38구(완전유해 6구, 부분유해 32구)와 탄피 196점, 의류 174점, 군화 18점 등 유류품 436점을 찾아내 이날 영결식을 갖게 된것이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연말께 서울 국립묘지로 봉송돼 무명용사 묘역 등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는 1950년 7월 8-12일 국군 8사단과 남하하던 북한군 8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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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ㆍ실종자 담당사령부(JPAC)의 래리 그리어 공보실장은 "15일부터 사흘간 회담을 갖기로 북측과 잠정 합의했다"면서 "2005년도 유해발굴 시기와 횟수 등 세부 추진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미측에서 제리 제닝스 JPAC 부차관보가, 북측에서 판문점대표부 대표인 리찬복 상장(중장)이 각각 단장으로 참석한다.
그리어 실장은 "올해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5차례의 작업이 이뤄진 만큼 내년에도 가급적이면 많은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국은 올해 평안북도 운산과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20구가 넘는 유해를 발굴하는 등 1996년 이후 계속된 발굴작업을 통해 모두 200구가 넘는 유해를 수습했다.
육군, 6.25 무명용사 영결식 가져
한편 육군 37사단은 지난 9일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대대 연병장에서 무명용사 유해 영결식을 가졌다.
지난달 11-30일 6.25 당시 격전지였던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 발굴작업을 통해 유해 38구(완전유해 6구, 부분유해 32구)와 탄피 196점, 의류 174점, 군화 18점 등 유류품 436점을 찾아내 이날 영결식을 갖게 된것이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모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연말께 서울 국립묘지로 봉송돼 무명용사 묘역 등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는 1950년 7월 8-12일 국군 8사단과 남하하던 북한군 8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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