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라크 파병연장안 이달 말 국회상정
자이툰부대 조만간 평화재건 임무 개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11-06 오후 12:32:57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에 파병돼 평화재건지원 임무를 맡고 있는 한국군 자이툰부대의 파병기간을 내년 말까지 늘리기 위한 정부의 파병연장 동의안이 늦어도 이달 말 국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자이툰부대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말로 끝나는 이라크 파병 시한을 1년 연장하기 위한 동의안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께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제 막 파병해 뭔가 해보려고 하는 마당에 파병기한이 연장되지 않고 장병들이 귀국한다면 국가적으로 손해다"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물론,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과 한국의 관계를 고려하면 파병연장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윤 장관은 파병동의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과 관련해 국회를 설득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자이툰부대 주둔지인 쿠르드족 자치정부 고위 인사들과 현지 주민들의 한국군에 대한 반응이 우호적이고 한국군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는 사실을 국회에 충분히 설명한다면 연장안이 무난히 통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이라크 임시정부 고위 인사들은 자이툰부대의 파병기한이 연장돼 평화재건임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최근 표시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라크 주민 80% 이상이 내년에 총선거가 실시되길 희망하고 있다. 총선거가 실시되면 아르빌에서 선거감시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이툰부대가 치안을 확보해달라는 부탁을 다국적군사령부로부터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윤 장관은 민사작전 개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르빌의 치안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돼 있었다. 치안상황을 재평가해서 평화재건을 위한 민사활동을 조기에 개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부대 영내에서 이라크 기술자들의 자활 교육을 실시, 이들이 한국군으로부터 전수한 기술을 간접적으로 전파하는 방안 등 정부 부처와 아르빌의 경제재건 문제를 협의하는 안도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또 국내에서 대기 중인 자이툰부대 본대 2진 800여명을 수용하기 위한 숙소건설 공사가 다음달 초순께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들 병력을 12월 중으로 파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지 치안상황과 관련해 "자이툰부대 장병들은 주둔지 막사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둔지는 개활지여서 적대세력과 테러리스트의 접근이 즉각 포착된다. 박격포 사정권(7km)에서도 벗어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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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말로 끝나는 이라크 파병 시한을 1년 연장하기 위한 동의안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께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제 막 파병해 뭔가 해보려고 하는 마당에 파병기한이 연장되지 않고 장병들이 귀국한다면 국가적으로 손해다"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물론,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과 한국의 관계를 고려하면 파병연장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윤 장관은 파병동의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과 관련해 국회를 설득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자이툰부대 주둔지인 쿠르드족 자치정부 고위 인사들과 현지 주민들의 한국군에 대한 반응이 우호적이고 한국군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는 사실을 국회에 충분히 설명한다면 연장안이 무난히 통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이라크 임시정부 고위 인사들은 자이툰부대의 파병기한이 연장돼 평화재건임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최근 표시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라크 주민 80% 이상이 내년에 총선거가 실시되길 희망하고 있다. 총선거가 실시되면 아르빌에서 선거감시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이툰부대가 치안을 확보해달라는 부탁을 다국적군사령부로부터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윤 장관은 민사작전 개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르빌의 치안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돼 있었다. 치안상황을 재평가해서 평화재건을 위한 민사활동을 조기에 개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부대 영내에서 이라크 기술자들의 자활 교육을 실시, 이들이 한국군으로부터 전수한 기술을 간접적으로 전파하는 방안 등 정부 부처와 아르빌의 경제재건 문제를 협의하는 안도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또 국내에서 대기 중인 자이툰부대 본대 2진 800여명을 수용하기 위한 숙소건설 공사가 다음달 초순께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들 병력을 12월 중으로 파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지 치안상황과 관련해 "자이툰부대 장병들은 주둔지 막사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둔지는 개활지여서 적대세력과 테러리스트의 접근이 즉각 포착된다. 박격포 사정권(7km)에서도 벗어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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