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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에티오피아 여객기 참사에 위로와 애도 표해

"34개국 외국인 탑승객의 정부와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와 애도” 전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3-11 오전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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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1일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에티오피아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김인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모든 유가족분들과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이번 사고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케냐와 캐나다 등 35개국 외국인 탑승객의 정부와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이 이륙 6분 만에 아디스아바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62㎞ 떨어진 비쇼프투시 근처에 추락했다.

 항공사 측은 이 여객기에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등 35개국 국적자 157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외교부가 밝힌 국적별 희생자 수는 케냐(32), 캐나다(18), 에티오피아(9). 중국(8), 이탈리아(8), 미국(8), 프랑스(7), 영국(7), 이집트(6), 독일(5), 인도(4), 슬로바키아(4), 오스트리아(3), 러시아(3), 스웨덴(3), 스페인(2). 이스라엘(2), 모로코(2), 폴란드(2), 벨기에(1), 지부티(1), 인도네시아(1), 아일랜드(1), 모잠비크(1), 노르웨이(1), 르완다(1), 사우디(1), 수단(1), 소말리아(1), 세르비아(1), 토고(1), 우간다(1), 예멘(1), 네팔(1), 나이지리아(1)이다.(konas)

커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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