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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친북 단체들

Written by. 전경웅   입력 : 2004-11-17 오후 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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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년 간 친북 단체들과 좌파 단체들-이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동일한 단체들이 아니다. 하나는 김정일 수구정권에 따르는 단체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혁명으로 바꾸고자 하는 단체이니까-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꽤 행해지고 있다. 이런 결과들은 지난 정부들에서는 공개되지 않던 기관 자료들을 포함, 언론의 보도 등을 통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언론 보도 등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조총련이나 한통련, 범민련 등에 대한 보도는 있지만 다른 단체들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되지 않는 듯 하다.

현재 해외 친북 단체는 해외통일운동단체라는 명목으로 알려진 것만 약 70 여 개가 결성되어 있다. 이 단체들은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 지역, 그리고, 일본과 남아공에 결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거의 지하에서 활동 중이다. 이중 약 40 %가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수 년 간 친북 세력들이 국내 언론에 선전할 때 내세우는 중요한 단체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 파병 반대라든지, 북한인권법안 상정 등에서 이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백악관 앞에서의 시위, 북한인권법안에 반대하는 신문 광고와 상-하원 의원들에 대한 항의 방문 및 서한 전달 등이 우리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런 보도를 접한 국내의 많은 사람들은 '아, 해외 교포들은 외국에서 살기에 보다 객관적 일 텐데도 저렇게 반대하는구나!'라고 여론을 호도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는 해외 언론에 대한 민감성과 언론 외신의 대부분이 해외의 뉴스를 단순히 번역하는 수준이라는 것, 대한민국 출신 교포 수 백 만 명이 조직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는 맹점을 노린 통일전선부의 대남선전전략인 것이다.

이들이 활동하는 스타일은 일반적으로 어떠할까?
먼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친북 사이트들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체사상 교시 및 북한 언론, 지령 등을 경유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주사파들이 글을 올릴 때, 프록시 서버를 제공, 한국 공안 당국이 IP 추적을 통해 검거할 수 없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다음, 각종 이슈가 있을 경우, 해당 지역에서는 교포들을 모아 선전 활동을 하고, 특히, 미주 지역에서는 부시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거나 북한 인권법안 등 북한 정권에 불리한 정책이 나올 때 신문 광고를 내고,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범민련 해외 본부의 구성원으로써 그 세를 과시하기도 한다.

한편, 교포 2세의 경우,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이용, 한국어를 가르친다거나 민족역사를 교육한다는 핑계로 정치학교를 만들어 이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에게 교육 받은 교포 2세들은 한국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가난하지만, 당당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서는 그 활동이 약해졌지만, 북한 통일전선부의 주요 공작 거점으로 활용되어 친북 인사의 밀입북이나 포섭에 활용되는 것이다. 특히, 독일의 통일 이후에는 다른 국가들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 심지어 미국의 경우에는 친북 단체를 직접 내세우지 않고, 소위 유력 인사들을 내세워 유학 중인 MBA 출신들이나 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고, 사람을 찾는 활동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활동이 해당 국가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단속의 대상은커녕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물론, 가장 처음, 국가 안보 기관과 정보 기관이 해외의 각 안보 기관들과 정보 공조를 하는 것이다. 특히, 이들의 활동이 우리나라 자체에 대해서만 폄하하고 비방을 하고 있지만, 거시적으로 접근하면, 북핵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통해 해외 안보 기관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북한 문제는 핵 문제와 함께 자금세탁, 마약 밀매 등에도 연관이 있다. 세계는 9.11 테러 이후, 테러 네트워크를 차단하기 위해 UN 산하에 UNOCD(UN 범죄마약사무국)을 신설하여 정보 기관 간에 공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문제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설득, 이들에 대한 감시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의 활동이 정치적 이념과는 상관 없는 평범한 교포들에게 영향을 끼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은 물론, 각 해외 공관을 통해 알려야 할 것이다.

그 다음, 각 언론들은 이미 현지에 파견되어 있는 특파원들을 십분 활용하고, 해외 유수의 언론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뉴스를 전달함으로써 이들의 기도를 사전 차단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은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이들 단체의 성격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고, 이들의 활동을 파악하여 저들의 대남통일선전에 넘어가지 않아야 할 것이다.

원래 이런 일은 국가 기관이 할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상황이 아니다. 앞서 이야기한 안보 기관의 행동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현 정부를 보노라면 어떻게 행동할 지 알 수 없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상황에 분노하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 대처해 나감으로써 절대 다수의 교포들마저 오해를 받는 상황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힘든 일이겠지만,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되는 것이다.


 ▲ 10월 26일 진보성향의 재미동포 단체들이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촉구하며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광고. / konas

참고로 지난 10월 26일자 뉴욕 타임스에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전략을 비난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한 단체와 개인들의 명단을 공개한다. 이 명단에는 소위 진보 세력이라는 이름으로 귀에 익은 인사들의 명단 또한 보이는 데 아마도 공동 명의로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평화네트워크 (Korea Peace Network : KPN)
재미동포전국연합회
(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 KANCC)
미주동포 전국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Americans : NAKA)
National Committee for Peace in Korea (NCPK)
Korean-American League (KAL)
US-DPRK Medical Science Exchange Committee(UDMEDEX)
Peacemaking Network (이상 단체명)

Borrie, Don / Gorstein, Jonathan / Harris, Ruth / Hsu, Victor / Krisher, Bernard / Kuean, il / Kussner, Shirley Ann / Liem, Channing / Liem, Ramsey / Matthews, Gene / Ogle, George & Dorothy / Patterson, Pat / Povlich, Ronald / Riley, Ewa / Rumpf, Roger /Singer, Phillip / Stokes, Marylin / Swain, David / Vogel, Kurt / Woodside, Pamula / 가옥현 / 강국진  / 강기식  / 강양 / 강인철 / 강정구 / 강종일  / 경긍미 / 고순계 / 곽태영 /  권상아  / 권성자 / 권승은  / 권형택  / 권희도  / 제임스 김 / 레베카 김  / 김갑태 / 김낙중 / 김대원 / 김 돈 / 김동익 / 김동춘 / 김명희 / 김미정  / 김미정 /김민곤/김병태/김 봉/ 김상균/김새원  / 김선만  / 김성희 / 김수남/ 김수철/ 김순분/ 김승국/ 김애영/ 김앤지/ 김영일/ 김옥희/ 김용란/ 김용성/ 김용수/ 김용환/ 김우환/ 김 원/ 김윤국 / 김윤범/ 김윤옥/ 김인수/김정인 / 김정자/ 존 김/ 김종옥/ 김종호/ 김주철/ 김주태/ 김준배/ 김지섭/ 김진세/ 김진심 /김태준/ 김판태/ 김한승/ 김현숙/ 김현주/ 김현호/ 김현환/ 노종순/ 맹순도/ 문동환/ 문병모/ 안셀모 민/ 박경조/ 박광원/ 박무재/ 박 문/ 박상순/ 박석율/ 박선자/ 박성호/ 박수진/ 박순경/ 박신자/ 박영순/ 박영진/ 박영택/ 박오복/ 박용현/ 박유진/ 박응홍/ 박정숙 / 박정재/  박정평 / 박 준/ 박해상/ 방중균/ 배용한 / 백완생/ 백찬홍/ 서근일/ 서순자/ 서신재/ 서창호/ 서혁교 / 선우 해롤드/ 설동본/ 성재상/ 소병훈/ 손충모/ 손희락/ 송계채/ 송대현/ 신정원/  심병호/ 심재환/ 안명록/ 안병욱/ 안충식/ 양은식/ 양재덕/ 양희철/ 오기모/ 오유석/ 오은경/ 오주원/ 유기진/ 유병화/ 유상수/ 유세종/ 유승운/ 유형상/ 윤길상/ 윤영안/ 이광희/ 이 규/ 이금천/ 이낙진/ 이남석/ 이명복/ 이문상/ 이민용/ 이민환/ 이상아/ 이상헌/ 이성근/ 이세영/ 이순근 / 이승만/ 이승진/ 이은영/ 이은향/ 이장걸/ 이장원/ 이장희/ 이재환/ 이정우/ 이정자/  이준우/ 이지형/ 이한오/ 이행우/ 이홍규/ 인병문/ 임방규/ 임 준/ 임 춘 S/ 임호일/ 장상미/  장상철/ 장영권/ 장월건/ 장인선/ 장창준/ 전재호/ 정 H S/ 정대화/ 정덕용/ 정동익/ 정미자/  정상렬/ 정세진/ 정양모/ 정지웅/ 정학섭/ 정학성/ 정해구/ 정해선/ 조동설/ 조명지/ 조명철/ 조미정/ 조성룡/ 조 연/ 조영옥/ 조중기/ 조현연/ 조효제/ 조희연/ 조희윤/ 차준섭/ 채공식/ 채상원/ 채수일/ 최무영/ 최 민/ 최방식/ 최보경/ 최승철/ 최웅석/ 최은경/ 최은식/ 최재훈/ 추 윌리엄 H K/ 추종환/ 한상렬/ 한석현/ 한영선/ 한홍구/ 함 마이클 S/ 현준기/ 홍근수/ 홍 선/ 홍선맹/ 홍이화/ 황근수/ 황두원/ 황상익/ 황 샘/ 황 완/ 황인철/ 황훈성/ (등 260 명, 광고비용 지불 박 문)

(konas)

전경웅(코나스 칼럼니스트, 군사평론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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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미   

    내가 아는 놈 이름도 있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17 오후 4: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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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친북사이트 차단해도 다시 나타나고 다른 방법으로 접속할 수 있다던데..좀 알켜주세여..</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16 오후 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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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부지들   

    친북단체라는 표현도 이제 못하게 생겼어.. 북한이 적이 아닌데 우리 동족인데 친북활동한들 뭐가 잘못이야?? 대통령, 국방장관이 북한은 적이 아니라잖아..</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16 오후 6:29:27
    찬성0반대0
  • 누리꾼   

    국내 친북단체와 해외 친북단체 그리고 북한이 공조하여 남한의 인터넷 공간을 적화시켰다. 정부의 대책이 미온적이다.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16 오후 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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