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지난 달 30일 오후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12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열고, 광개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장보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개토-Ⅲ Batch-Ⅱ 사업’은 해양분쟁에 대비하고 해외평화 유지활동 참여 등 국가정책 지원전력으로 운용하기 위해 대공 및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에서 건조하여 확보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7600t급) 보다 성능이 개량된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광개토-Ⅲ Batch-Ⅱ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장보고-Ⅲ Batch-Ⅱ 사업’은 국내 최초 독자설계 및 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I보다 작전운용능력이 향상된 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하여 확보하는 사업ㅇ;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장보고-Ⅲ Batch-Ⅱ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방사청은 “두 사업 모두 올해 상반기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