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은 시기상조”
“北, 핵·미사일 우선정책 바꿔 국민 복리후생 제대로 봐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5-09 오후 3:38:38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교도통신과 NHK 보도를 인용해, 고노 외무상이 9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본래 국민의 복리후생에 사용돼야 할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북한 정부가 핵·미사일 우선) 정책을 바꿔서 국민의 복리후생을 제대로 마주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베 총리가 조건없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고노 외무상은 "(북일 정상) 회담을 통해 납치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담 입구에서 납치문제를 운운할 것은 아니다"며 "(회담이) 납치문제의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방침)에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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