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호국추모공원 실현의 일환으로 내달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현충탑 셀프 참배'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현충탑 참배 행사를 오는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현충탑 SELF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 안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분향, 경례, 묵념 등 참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첫 명예집례관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현충탑 참배 행사는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진행되며 이를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방법은 현충원 누리집(http://www.snmb.mil.kr)이나 e-mail (gigoni@hanmail.net) 통해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3명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17일 이후 문자메세지로 통보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국립서울현충원 전례팀 이기곤(☎ 02-826-6237, 군전화 905-6320)으로 하면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