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근무 병사, 용산서 전주까지 기차 타고 취업상담
중소기업 방문해 맞춤형 진로상담…올해 5차례 더 운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5-15 오후 2:22:45
열차를 타고 직업 상담과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하는 '청년장병 취업 희망열차'가 15일 처음 운행됐다.
'희망열차'는 작년 11월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장병 취업지원을 위해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첫 열차에는 전방지역에 근무하는 병사 중 해당 부대 지휘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100여 명이 탑승했다.
병사들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전주역까지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취업 및 진로 교육과 취업 상담사와 1대1 맞춤형 상담도 받았다.
희망열차에 조경자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동행하며 장병들에게 기업 현장견학과 취업소개 등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병사들은 전주에 도착해 우수 중소기업인 비나텍㈜과 올릭스를 방문해 기업 설명회를 듣고, 취업을 희망하는 병사들은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올해 희망열차는 대전, 원주, 부산 등에서 매회 100여명 씩 다섯 차례 더 운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방전직교육원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장병들에게 취업 고민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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