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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전향 386 ´자유주의연대´ 출범 공식선언

´수구우파´의 혁신, ´수구좌파´의 퇴출 양대목표 선언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11-22 오후 3: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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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전향 386 운동권과 386 비운동권 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 서강대 겸임교수)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 자유주의연대의 대표 신지호(서강대 겸임교수) 대표와(중앙), 운영위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konas 

´수구우파´의 혁신과 ´수구좌파´의 퇴출을 기치로 내건 우파 전향 386 운동권과 386 비운동권 출신 각계 전문가들의 새로운 결사체 ´자유주의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노무현 정권을 ´수구좌파´로, 한나라당을 ´수구우파´로 규정하고 새로운 우파 혁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기념토론회를 갖고 활동을 본격화 한다.

현재 60여명이 참여한 ´자유주의연대´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 우원빌딩 2층에 마련한 사무실과 홈페이지(www.486.or.kr)를 통해 온·오프 활동을 시작하고 내년 1월 인터넷 웹진(가칭 뉴라이트)을 개통, 인터넷 공간에서의 자유주의를 설파하면서 ´수구좌파´와의 사상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자유주의포럼´을 운영, 회원과 비회원들을 망라해 월 1회 이상 자유주의 이론및 사회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386 그들은 누구인가´ ´신북한 바로알기´ 등의 소책자 발간 활동 등도 병행한다.

´자유주의연대´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고 우려한 뒤 "이러한 위기의 주범이 세계의 흐름을 도외시 한채 낡은 이념과 대중선동형 포퓰리즘의 포로가 되어 권력투쟁에 몰두하고 있는 후진적인 정치"라고 비판했다.

´자유주의연대´는 이어 "국민적 예지를 모아 선진국 건설에 일로매진해야 할 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노무현 정권은 자학사관을 퍼뜨리며 지배세력 교체와 기존질서 해체를 위한 ´과거와의 전쟁´에 자신의 명운을 걸고 있다"고 현 정권을 맹공했다.

선언문은 또 "두차례의 대선 패배로 좌파 포퓰리즘 세력에게 나라운영의 권리를 넘겨 준 한나라당은 21세기 미래 대안세력으로서의 환골탈태를 등한시한 채 기득권유지에 전전긍긍하는 기회주의적 모습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의 맹성을 촉구했다.

´자유주의연대´는 더불어 "이러한 수구 좌파와 수구 우파가 주도하는 정치는 종말을 고해야 한다"고 못박고 "´20세기의 수구연합´의 낡은 이념을 대체해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할 21세기 이념과 이에 기조한 혁신 청사진 마련의 역사적 소명에 부응하기 위해 자유주의연대를 출범시킨다"고 선언했다.

´자유주의연대´는 "우리 자신이 몸담았던 ´386´의 제한적, 폐쇄적 경험을 뛰어넘어 열린마음으로 세계와 대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80년대의 감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386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주의연대´는 이를 기초로 ´세계화·정보화·자유화´의 21세기 시대상황에 부합한 개혁 방향을 10개항에 걸쳐 일종의 ´강령´형태로 제시했다.

´자유주의연대´의 강령은 우선 ´개혁´의 큰 틀과 관련, 과거청산보다 미래건설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함께 △´정치´는 법치주의와 다원주의에 기초한 관용의 정치문화 실현△´경제´는 국가주도형에서 시장주도형으로의 전환 △´사회´는 빈곤의 해소 △´교육´은 학교선택권과 학생선발권의 부여 △´문화´는 문화와 학술 등 연성권력의 신장 △´대북정책´은 대량살상무기의 제거와 북한 인권개선 △´대미정책´은 한미동맹의 발전적 변화 △´통상정책´은 자유무역협정의 능동적 추진 등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중도성향 ´기독교 사회책임´ 도 공식 출범

한편 중도성향의 '기독교 사회책임'도 이날 오전 서울 명동 YWCA 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현 정권이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정략적으로 개혁과제를 밀어 붙이고 있어 국론분열과 이념적 양극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며 “교회의 참여전통을 되살려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사회책임은 우선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형평, 자주적 세계화와 열린 민족주의를 지향하면서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과 국론분열을 해소하기 위한 온갖 개신교계의 초교파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 공정한 시장경쟁의 원리에 기초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한미관계의 우호,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위해서도 역점을 두고 노력하기로 했다.

사회책임은 특히 이같은 과제 실현을 위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예언자의 자세로 부정한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바른 목소리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별히 한국 교회의 목소리가 양쪽으로 갈라짐으로 해서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목소리가 교회를 대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사회책임은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이동원 지구촌교회 목사, 김진홍 목사를 고문으로, 박은조(분당샘물교회) 서경석(조선족교회) 이승영(새벽교회) 인명진(갈릴리교회) 이성희(연동교회) 목사와 윤경로 교수(기독교역사연구소) 등 10명을 공동대표로 하는 초교파적 개신교 모임이다.

 ´자유주의연대´ 창립선언문과 사회책임 창립선언문 전문은 코나스 정보자료실에 있다.

다음은 자유주의연대가 이날 기자들과 주고 받은 일문일답.

- 동아일보 등에서는 자유주의연대를 기존의 보수와는 차별화되는 'New Right'라고 보도하고 있다. 자유주의연대는 'Old Right'와는 어떻게 구별되나.

"우리를 보고 'New Right'라는 것은 언론이 붙인 용어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하는 바탕에 있다. 다만 굳이 구별한다면 세 가지 정도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올드 라이트'가 국가주의적 우파라면, 우리는 자유주의적 우파다. 우리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지향한다. 우리는 그 점에서 노무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민간부문의 활력을 중시하는 흐름과 반대되는 것이며, 일본이 지난 10년간의 경제불황 초기에 썼다가 실패한 정책이다.
둘째, '올드 라이트'가 과거지향적이라면, '뉴 라이트'는 미래지향적이다.
셋째, '올드 라이드'가 산업화 세력이라면,'뉴 라이트'는 기득권을 누릴 기회도 없었던 세력으로, 21세기 선진사회로 가는 세력이다"(신지호 대표)

- '올드 라이트'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뉴 라이트'는 중도를 표방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보수의 혁명'을 꾀한다. '올드 라이트'와는 사안별로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할 여지가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대외적 활동보다는 내부 역량의 강화가 우선이다."(홍진표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정책실장)

- 자유주의연대 멤버들 가운데는 과거 사회주의자나 주사파였던 사람들이 많다. 왜 자유주의를 택하게 됐는가.

"자유주의연대 회원 70여 명 가운데 과거 사회주의자였거나, 주사파였던 사람은 10여명 정도다"(홍진표)
"자유주의는 근대시민사회의 기본가치이며, 우리 헌법의 기본가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역사적-이념적 정통성을 인정한다면 자유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다"(신지호)

-자유주의는 헌법의 규범적 가치라고 했는데, 김영삼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는 반헌법적 정부라는 말인가. 92년 신지호 교수가 썼던 ‘당신은 아직 혁명을 꿈꾸고 있는가’라고 쓴 글을 보면, 아직도 386들이 당시의 이념을 갖고 있다고 보는가. 또 한나라당의 분화 과정에 흡수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가.

" 한국의 양대세력은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이다. 현 정권은 민주화 세력의 정통성을 이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민주화 세력이라고 하는 집단 내에는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민중민주주의세력이 있다. 민중민주주의세력은 맑스레닌주의, 주체사상을 추구하면서 그러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주화 운동에 편승했던 세력이다. 과거 민중민주주의 운동을 했던 세력들이 현 정권의 핵심에 포진해 있다. '참여민주주의'란 민중민주주의의 노무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주의는 진보가 아니다. 사회주의,주사파 세력은 과거보다는 영향력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공무원 노조에서 주사파 강의를 했듯이 아직도 변하지 않은 세력들이 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헌재 결정을 비판하고, 재판관 대부분이 강남에 거주한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지배세력교체를 얘기하는 것은, 그들에게 계급주의적, 민중민주주의적인 사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이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노무현 정권은 민중민주주의 틀을 가진 좌파 정권이다"(신지호)

- 현 정권을 수구 좌파로 규정하고 있다. 수구좌파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수구좌파라고 하는 것은 북한 문제에 대한 시각을 중요시하면서 (내가) 쓰는 표현이다. 386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외면하고 김정일 정권의 유지에 대단히 목을 거고 있는데,
이들을 진보라고 할 수 없다. 정상적인 좌파라면 비판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들과의 싸움은 사상의 싸움이기 보다는 지성과 反 지성, 진실과 거짓의 싸움이라고 본다. 좌익은 도그마를 가지고 문제를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지성,진실을 추구함으로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홍진표)

"사상전을 말씀하셨는데, 자유주의의 기본 시각은 시장경제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요즘 사회 일각에서 보면 부자에 대한 멸시, 경시가 만연돼 있다. 한국이 추락하고 있는 것에는 기업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러시아나 남미에 가서 기업들을 찬양하는데, 막상 국내 정책은 기업을 적대시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기업에 대한 바른 시각을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입시도 마찬가지다.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과 같은 등급에 포함되서 동등하게 한다는 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 교육에도 경쟁적인 요소가 도입돼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는 386세대와는 다르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옛날 운동권 출신 아닌 사람으로서 부연 설명하고 싶다. 자유주의 연대의 몇 사람은 운동권 출신이다. 그러나 아닌 사람도 있다. 개인 스토리를 말하고 싶다. 사실 7살 짜리 내 아들을 보면서 다음 세대 물려주고자하는 한국의 모습은 어때야 하는가라는 생각할 때 심어주고 싶은 가치가 있다. 열심히 산만큼 대가 받고, 이걸 이웃 가정에 베풀 수 있는 가치가 전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정치 현상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고 변화될 수 있다는 논리에서, 개인들은 소외돼 왔다. 개인은 어디로 가는가,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노력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가 돼야 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한가 이런 것을 생각했다.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이념이 자유주의다."(송근존 변호사)

“우리는 혁신우파를 지향한다. 우파 진영 내에 우파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파 내에 헤쳐모여가 있겠지만, 우리가 한나라당에 흡수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신지호)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신지호 대표,홍진표 실장 등 자유주의연대 관계자들은 "언론에서는 우리들을 '뉴 라이트'라고 지칭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정통성과 성취를 인정하는 바탕위에 서 있다. 자꾸 우리를 '뉴 라이트'로 지칭해 우익진영 내에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존 보수가 반공 일변도였다면, 우리는 계절이 바뀌었으니, 새로운 옷을 갈아입자'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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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들의 경거망동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젊이들의 애국 충정에 경의를 표하며 발전을 기원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22 오후 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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