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核 해결 길고 오랜 과정 될 것"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11-23 오전 9:55:31
워첼 부소장은 "김(정일)은 새 회담을 위해 협상테이블로 서둘러 달려오지 않을 것이며 평양은 부시의 1월20일 취임 연설에서 미래 (대북) 정책에 관한 힌트를 얻기를 희망할 것"이라면서 "김은 북한이 부시의 취임연설에서 어떻게 묘사되는 지 두고볼 것"이라고 말했다.
워첼 부소장은 이어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팀의 새 얼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안정적으로 일에 착수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2기 부시팀이 조립되고 본격적으로 일하게 될 때까지 전면적인 협상이 잠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간에 실무그룹 회의가 열리는 것을 예상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 부시 행정부는 1기 행정부에서 취한 인내력있고 원칙을 가진 접근법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이 있을 것이고 미국쪽에서도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며 ▲ 다자간 회담이 국무장관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과 마카레나 춤을 추던 일이 (이번 행정부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onas)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나 북한 측이나 모두 6자회담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북한 핵프로그램의 해결은 길고 오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한 한반도 전문가가 22일 전망했다.
미국의 대표적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래리 워첼 부소장은 이날 디펜스뉴스에 기고한 "한반도에서의 꾸준한 방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부시 2기 행정부에서도 1기 행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핵문제에 대해 점진적이고 다자적인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일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에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연쇄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원칙을 거듭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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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첼 부소장은 "김(정일)은 새 회담을 위해 협상테이블로 서둘러 달려오지 않을 것이며 평양은 부시의 1월20일 취임 연설에서 미래 (대북) 정책에 관한 힌트를 얻기를 희망할 것"이라면서 "김은 북한이 부시의 취임연설에서 어떻게 묘사되는 지 두고볼 것"이라고 말했다.
워첼 부소장은 이어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팀의 새 얼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안정적으로 일에 착수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2기 부시팀이 조립되고 본격적으로 일하게 될 때까지 전면적인 협상이 잠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간에 실무그룹 회의가 열리는 것을 예상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 부시 행정부는 1기 행정부에서 취한 인내력있고 원칙을 가진 접근법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이 있을 것이고 미국쪽에서도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며 ▲ 다자간 회담이 국무장관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과 마카레나 춤을 추던 일이 (이번 행정부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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