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0일 출입기자단, 국민소통전문가단, M프렌즈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공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관련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첨단화‧과학화된 군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군 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공군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현황을 소개받고, 4차 산업 기술 적용 전시회, 시연회, 무인항공기 견학, KF-16 견학 및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등을 참관했다.

 이번 전시회는 'LTE 기지방어상황 원격공유체계', '교육용 드론 시뮬레이터' 등 도입이 완료된 체계에서, '3차원 영상합성 및 가시화 체계', 'AI 기반 시정분석 솔루션', 'AI 기반 해무 탐지 및 추적체계', '기상 관측용 무인항공기' 등 도입이 진행 중 혹은 예정된 체계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5월에는 육군, 6월에는 해군 현장 체험이 열렸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의결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