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북 준비 아직 안돼 있어”
“나중 어느 시점에는 그럴 것, 김정은의 방미도 준비돼 있지 않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9-17 오전 10:16:49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할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북한으로 초청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그럴 것 같지 않다”며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어느 시점엔가는, 나중의 어느 시점에는 그럴 것”이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김 위원장 역시 미국을 방문하기를 원한다고 확신하지만 그것 역시 준비돼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친서와 관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러한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고 하는 것은 미국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가 "친서에 대해선 저희가 확인해 드릴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바꿨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