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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부정의 뿌리는 퇴행적 정치권

Written by. 정창인   입력 : 2004-11-28 오전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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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 사건은 충격적이다. 정의와 원칙 그리고 정직과 도덕심이 가장 투철해야 할 학생들이 조직적으로 시험 부정을 저지르는 것은 우리 사회의 건전성이 회복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준다. 젊은이들의 이러한 비정상적 행동의 뿌리는 바로 정치권의 부정직하고 무원칙한 권력지향성에 있다.

사회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하나의 중요한 기준은 바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지 못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지 못할 때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 사회가 원칙이 서있지 않으면 각 개인이 서로에게 방해가 되어 사회적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어느 사회든 지도자의 건전성이 바로 그 사회의 건전성의 지표가 된다. 건전하다는 것은 상식에 맞는다는 뜻이다. 빨간 것을 빨갛다고 말하는 것이 상식이다. 만약 빨간 것을 노랗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지도자가 할 일은 바로 빨간 것을 빨갛다고 말하고 파란 것을 파랗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다. 지도자의 명성에 걸맞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훌륭한 지도자를 가진 사회의 사람들은 행운이며 행복하다.

지도자가 아니라고 하드라도 어른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시비를 분명하게 구분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흔히 어린이들에게 순수함을 요구하지만 사실은 어른이 순수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은 선악을 구별할 능력이 아직 함양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린이들에게 선악을 구별할 능력을 길러 주고 또 옳고 그름을 가려서 행동할 용기를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 우리 사회는 어른들이 어린이들보다 더 타락하게 되었다. 어른들이 타락하니 어린이들이 보고 배울 곳이 없다. 도둑이 자식에게 너만은 착하게 살라고 매질을 한다고 하지만 그 자신이 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자식의 행동을 고칠 수 없다.

어른들보다 더 타락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사회의 자칭 지도자들이다. 특히 정치권의 권력자들일수록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버젓이 행한다. 이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가장 상식에 벗어난 행동은 주로 북한과의 관계에서 나타난다.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일이 '식견 있는 지도자'로 추켜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인 그를 식견 있는 지도자로 추켜세우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독재자가 지도자로 둔갑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은 대남공작 책임자로서 대한항공 폭파에 대한 책임이 있다. 또한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김상옥 최은희 부부를 납치하였다. 북한 곳곳에 수용소를 세워 정치적 반대자를 냉혹하게 박해하고 심지어 그들을 생체실험까지 하고 있다. 이런 사람을 식견 있는 지도자로 추켜세우는 것은 책임 있는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

또한 햇볕정책은 우리들이 가진 건전한 상식을 모두 깨는 정책이다. 바로 북한의 독재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돈을 퍼다 주기 때문이다. 평양 곡예단이 서울에서 공연하고 공연료를 챙겨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한국의 교향악단이 북한에서 연주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대중가수가 평양에서 공연하기 위해 평양에 돈을 갖다 바치는 것은 도저히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금강산 관관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이 북한에 달러화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은 숨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들의 상식을 뒤집는 일이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난 정치적 행위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어느 듯 비상식이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북한의 독재정권을 민족이니 평화니 통일이니 하는 명분으로 포장하여 그 독재적 성격을 엄폐하는 것이나 북한보다 미국의 더 위험하다는 식의 거짓 선전 등 이미 이 사회는 구석구석 건전한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버젖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사회 전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판단력이 마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올바를 가치관을 형성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 북한의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운동권 출신이 아무런 제약 없이 국회로 진출하는 이 마당에 학생들이 올바르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수능시험의 조직적 부정은 바로 이러한 풍토에서 자란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정치권의 비상식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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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참    수정

    햇볕정책은 김정일 독재만 지원해 주고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악을 지원해준 것인데 따라서 햇볕정책은 악이므로 당장 파기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28 오후 7:47:01
    찬성0반대0
  • 소년병    수정

    대한민국,국운의수백년 교육역사 를 연구하신분들은 훈도님들은 하늘로가시였나요 저승우로로 편이쉬고게는지요 옛위러신말씀이 &#50911;물이 말거야 아랫물이 말따고 하시되요 참우로 지식인님들 대한민국을?,,,,,</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28 오후 5:32:40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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