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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장애학생 활동지원 황기택씨...사회복무대상

사회복무요원 11명, 복무기관 5개, 우수 복무관리 담당직원 3명 등 표창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1-27 오후 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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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은 27일 제6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애학생들의 활동지원 업무를 하는 황기택(24세)씨가 대상을 받았다.

 황씨는 ‘의사소통 보조기구’, ‘앞 쏠림 방지 휠체어’, ‘온도측정 기능 식사보조 기기’ 등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발명품을 개발해 각종 발명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황기택씨는 수상소감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복무분야별 최우수상 5명 등 11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복무관리 우수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5곳, 우수 복무관리 담당직원 3명 등 총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청주시 흥덕구청, 우수 복무기관으로 전주시 완산구청이 선정됐으며, 사회복무요원 신규배치 등 효율적 제도 운영에 기여한 경찰청, 서울시, 대구광역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우리 사회복무요원들이 국민들로부터 더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과 안정적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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