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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보법 상정' 놓고 여야 격렬한 몸싸움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12-03 오후 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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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연희위원장(오른쪽)이 호주제 관련 공청회 뒤 정회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나가려 하자 열린우리당 이종걸 수석부대표와 최재천 간사 등이 국가보안법 상정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앞을 가로막고 있다.
여야는 3일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가보안법폐지안 상정 문제를 놓고 거친 몸싸움과 욕설까지 주고 받으며 정면으로 충돌했다.

민법 개정안 공청회를 위해 열린 이날 법사위 전체회는 전날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 무산에 따라 `정면돌파'를 선언한 여당과 `실력저지'를 선언한 한나라당간에 오전 부터 전운이 감돌다가 공청회 종료직후 최연희 법사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면서 전면전으로 이어졌다.

한나라당 소속인 최 위원장은 공청회가 끝난 오후2시20분께 "잠시  정회하겠다"며 정회를 선포하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속개 시간을 정하지 않고 도망가려 한다"며 일제히 반발했다.

최 위원장이 "4시간20분이나 공청회를 했으니 간단히 점심이나 먹고 하자. 속개시간은 간사끼리 정하라"고 해명한 뒤 공청회장을 떠나려  했지만,  이종걸, 이목희 의원 등 미리 대기하고 있던 타상임위 소속 여당 의원 10여명은  순식간에 최 위원장을 둘러쌌다.

여당 의원들은 "시간을 정하고 나가라", "왜 도망치듯이 빠져나가냐"며 최 위원장을 압박했고, 한 여당의원은 최 위원장에게 "사기꾼"이라고 막말을 하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이 최 위원장을 둘러싸자 주성영, 남경필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도 위원장 주변으로 모여들어 "이게 무슨 짓이냐", "왜 위원장 길을 막는거냐"며 맞섰다.

주성영 의원이 한 여당 의원에게 "낮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고  나무라자, 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당신은 술을 안먹어도 마신것 같아"라고 반격을  가했다.

여야 의원들이 최 위원장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공청회장인 국회 145호실 내에 있던 여야 사무처 당직자들이 거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법사위 공청회장이 17대 국회의 첫 몸싸움과 함께 난장판으로 돌변하자 최 위원장은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쳐 4시30분에 회의를 속개할 것을 약속하고 자리를 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공청회가 열리는 동안 여당은 공청회장에 소속 의원 30여명을 동원해 세(勢) 과시를 했고, 이에 맞서 한나라당도 국보법 폐지안 상정 불가방침을 천명한 박근혜 대표가 공청회장에 들려 소속 의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눈에 띄기도 했다.

한편 여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정회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 위원장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처리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정회를 선포해버린 것은 의사진행을 기피하는 것"이라며 "위원장의 횡포가 계속된다면 국회법에 따라 여당  간사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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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na   

    국보법 무서운 국회의원 모여라. 안전한 북한으로 이민보내줄께.. 아니면 간첩없는 천당이나 지옥으로 가면 행복할텐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3 오후 5: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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