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 노백린 장군 순국 제94주기 추모식
"항일 비행사 양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다"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1-21 오전 9:24:47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제94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계원 노백린 장군(1875. 1. 10.~1926. 1. 22.)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다.
1895년에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하고 1899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00년에 귀국하여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됐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박용만 등과 하와이 오아후 가할루지방에서 국민군단(國民軍團)을 창설해 독립군을 양성했다.
노 장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으로 선임된 후 미국에서 비행사양성소를 설립하여 1923년까지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22년 6월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 서리에, 1923년 1월에 정식 국무총리로 추대됐다. 1925년 3월에는 박은식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에 임명되었고 교통과 군무총장직을 겸직하면서 임시정부를 이끌었다.
노 장군은 상하이에서 병을 얻어 1926년 1월 22일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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